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항공안전실습실을 완공했다. 사진은 항공안전실습실 전경. /오산대학교 제공 |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항공안전실습실을 완공했다.
항공안전실습실에는 심폐소생술용 애니(마네킹), 화재훈련 장비 PBE, 조난 위치발신 송신기 ELT, 산소 드롭 장비 등을 확보함으로써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이 가능해졌다.
오산대는 지난해 완공된 MOCK UP 기내서비스 실습실, 에어바, 워킹룸 도입에 이어 이번에 항공안전실습실 보강으로 국내 항공서비스학과 중 가장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항공안전실습실을 완공함으로써 비상탈출 및 항공보안에 대한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2017년 관광계열의 항공서비스 전공에서 신설 학과로 분리되면서 입시경쟁률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1일에는 '제1회 예비승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