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위너 콘서트'
최우수 5명이 장관·시장·대회장賞 경합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결선무대인 '위너 콘서트'가 오는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콩쿠르로, 7년 연속 1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공신력 있는 콩쿠르다.
이번에는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부문에 1천152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5명, 금상 34명, 은상 52명, 동상 54명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콘서트 무대에는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 무대를 통해 성정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원음악상(수원시장 상), 연주상(대회장 상), 성정음악상(성악 특별상)을 가린다.
무대에 오르는 최우수상 수상자는 성악 테너 부문 손지훈, 피아노부문 서진욱, 플루트부문 서슬기, 비올라부문 장지민, 첼로부문 백승연 등 5명이다.
성정 콩쿠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수원음악상에는 300만원, 연주상에는 200만원, 성정음악상에는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음악인에게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꿈의 무대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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