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대책 가동

황준성 기자

입력 2018-08-22 16:57:37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년만에 우리나라를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을 대비해 전사적인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22일 경기본부는 관내 112개 저수지와 422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21일에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취약지역 관리 배수장의 펌프와 제진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수문을 시운전 하는 등 예찰 활동을 완료했다.

또 관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응급복구 장비 점검과 공사장 침수, 토사붕괴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 시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침수 예상 지구의 공사 자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비닐 말목 등 수방자재의 비축 관리도 확인했다.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한 굴삭기 등의 장비동원계획 수립도 완료했다.

경기본부 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는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태풍의 경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본부는 홍수·지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총저수량이 30만t 이상인 저수지 70개를 대상으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황준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