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김현우, 1분 24초 만에 설욕의 동메달… 2연패 '실패'

2018082201001536200071981.jpg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왼쪽)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키르기스스탄 악스홀 마크흐무도브과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삼성생명)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걸며, 설욕의 승리를 거뒀다.

그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동메달 결정전 투르크메니스탄 스헤르메트 페르마노브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48초 만에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시작 1분 24초 만에 상대 선수 반칙으로 1득점과 파테르 공격 기회를 잡았다.

이후 허리 감아 돌리기로 2점을 추가했다. 그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반대방향으로 세 번 연속 허리 감아 돌리기를 펼치면서 경기를 끝냈다.



그레코로만형은 8점 차이가 나면 테크니컬 폴승을 준다.

김현우는 이날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아시안게임 2연패엔 실패했다.

그는 1라운드 키르기스스탄 악스홀 마크흐무도브와 경기에서 허무하게 3-7로 패한 뒤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고,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