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레슬링부 조효철 선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민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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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디 샤오를 상대로 '붕대투혼'을 펼친 조효철이 금메달 획득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천시청 레슬링부 소속 조효철 선수가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8시께 SNS를 통해 "부천시청 소속 조효철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부천 시민들은 조 선수가 붕대를 감고 투혼을 불살라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조 선수는 2015년부터 부천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윤창희 감독의 지도하에 집중훈련과 성실한 훈련태도로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정희성,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서민석 선수, 육상 여자 경보 20km 전영은, 이정은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부 방승훈 감독이 KBS 수영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육상 여자 경보 20km에 출전하는 전영은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보 20km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입상을 노리고 있으며, 서민석 선수는 부천 출신 선수로 덕산초, 부일중, 부명고를 거쳐 국가대표에 선발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선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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