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남측 2차 방문단 오늘 금강산行

동반가족등 337명 오전 속초서 출발

배재흥 기자

발행일 2018-08-24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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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북녘 형님 만나러 갑니다' 신바람-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북녘의 형님을 만나러 가는 조상용(80) 할아버지가 상봉 등록을 위해 환하게 웃으며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상봉 행사에 참여한 남북 상봉단은 24일부터 사흘간 6차례, 총 12시간 상봉한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 이산가족 1차 상봉에 이어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방문단이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였다.

1차 상봉은 남측 이산가족들이 북측 가족들을 찾아 만났다면, 24∼26일 열리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83명과 동반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을 만난다.

이번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방문단은 337명으로 예정돼 있다. 2차 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차 상봉 행사와 동일하다.

남측 가족들은 이날 속초에 도착한 뒤 이산가족 등록과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고 이튿날인 24일 오전 9시께 속초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이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한뒤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통해 헤어진 가족들과 해후하게 된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남측 주최 환영 만찬, 개별상봉, 객실 중식, 단체상봉,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 순서로 6차례에 걸쳐 총 12시간 상봉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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