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중·고생 통학교통비 지원 추진

경기도의회, 조례안 입법예고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8-08-24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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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농어촌지역 중·고교생들의 통학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23일 김경호(민·가평) 도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농어촌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도내 농어촌지역 학교로부터 3㎞ 이상 떨어진 곳에서 통학하는 중·고교생의 시내·외 버스 이용요금을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에서 교통비 지원 정책을 통한 농어촌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고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10월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 의결되면 관련 사업비를 내년 도 본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현재 교통비 지원 대상 도내 농어촌지역 학생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미 일부 시·군에서 농어촌지역 학생이 통학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만약 도가 교통비를 지원하게 되면 시·군과 함께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원하는 시·군부터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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