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득분배 악화에 예산 중심 대책 마련… 정책기조 변화 없어"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8-24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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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가 24일 통계청에서 내놓은 올해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상 소득분배 지표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에 대해 "현재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중심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소득분배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후속대책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은 예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엄중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으며, 대책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이는 야권을 중심으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공세가 계속되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지금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일부 언론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주말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을 담은 언론보도에 대해 "김 부총리의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김 대변인은 "사의를 표명했다는 것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그 사의가 전달됐다는 뜻일 텐데, 문 대통령은 그런 내용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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