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 환영만찬서 식구의 정 만끽… 메뉴는?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24 2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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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남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북측의 김형인(85) 할머니가 남측 가족과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의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 참가자들이 24일 오후 환영만찬을 가졌다.

2차 상봉에 참여한 남북 이산가족들을 위해 남측이 주최한 환영 만찬이 이날 오후 7시 14분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됐다.

남측 81가족 326명은 북측 가족들과 2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65년여 만에 식구의 정을 만끽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 형식으로 감격스러운 첫 만남을 했다. 단체상봉 후 잠시의 헤어짐도 못내 아쉬워했던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상봉 만찬 메뉴는 전복과 매생이죽, 해파리 냉채, 삼색전, 궁중쇠고기 잡채, 한방 쇠갈비찜, 메로구이, 영양찰밥, 자연송이와 쇠고기 무국, 보쌈김치, 더덕생채, 견과류 멸치볶음, 애호박과 표고송이볶음, 노각오이 장아찌무침, 모듬떡, 계절과일, 수정과다.

환영 만찬을 끝으로 2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첫날 일정은 종료된다.

앞서 20~22일 열린 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는 북측 주최로 첫날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상봉단은 이튿날 개별상봉과 객실 중식, 단체상봉, 마지막 날 작별상봉 및 공동 중식 등의 일정을 통해 2박 3일간 총 12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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