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볼링 남자 6인조, 3회 연속 금메달… 남녀 6인조 모두 석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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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6인조 블록2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강희원, 구성회, 김종욱, 박종우, 최복음, 홍해솔 팀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볼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6인조를 석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희원(36·울주군청), 김종욱(32·성남시청), 최복음(31·광양시청), 홍해솔(28·인천교통공사), 구성회(29·부산시청), 박종우(27·성남시청)가 출전한 우리나라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천54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여자 6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한국 볼링은 남녀 6인조를 석권했다.



이날 경기 은메달은 8천175점의 홍콩, 동메달은 8천166점의 대만이 각각 가져갔다.

오전에 시작한 1∼3게임에서 4천378점으로 선두를 달린 우리나라는 이때 2위였던 홍콩의 4천139점을 200점 이상 따돌렸다.

오후 4∼6게임에서도 한국은 줄곧 200점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회 연속 정상을 여유 있게 지켰다.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최복음과 홍해솔이 3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강희원과 박종우는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이 종목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번 대회 볼링에는 금메달 6개가 걸려 있으며 남녀 마스터스 경기가 남았다. 앞서 열린 남녀 3인조는 남자 일본, 여자 말레이시아가 우승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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