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여자 마라톤 최경선, 3위권 경쟁… 김도연 5위. 빨간 원 표시가 최경선 선수. /KBS 1TV '여기는 자카르타' 방송 캡처 |
'2018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마라톤 최경선(26)이 김도연과 함께 여자마라톤 메달에 도전한다.
최경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 출전, 35㎞ 지점을 2시간 10분 46초의 기록으로 3위로 통과했다.
한국 여자마라톤 기대주 김도연(25)도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40km 지점을 통과하기 직전, 바레인의 로즈 첼리모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김혜성(북한), 노가미 케이코(일본)이 2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고, 최경선은 4위로 두 선수의 뒤를 쫓고 있다. 김도연은 5위다.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이미옥의 동메달 이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는 여자 마라톤이 이날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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