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오늘 눈물의 작별 상봉… '언제 또 만날까'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26 0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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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오늘 눈물의 작별상봉.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둘째날인 지난 25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의 박춘자(77)씨가 북측의 언니 박봉렬(85)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가족들은 작별 상봉을 마지막으로 다시 긴 이별에 들어간다.

이들은 이날 오전 단체로 작별 상봉을 진행한 뒤, 함께 점심을 먹는다.

재회의 기약이 없는 작별이라 1차 상봉단의 작별 상봉 때처럼 곳곳에서 눈물을 쏟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할 것으로 비춰진다.

작별 상봉이 끝나면 남측 가족들은 오후 1시 30분께 버스를 타고 금강산을 떠나 남측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마무리된다. 앞서 1차 상봉단이 20∼22일 금강산에 가 북측 가족을 만났고 이어 24∼26일 2차 상봉이 이어졌다.

이번 상봉행사에서는 65년 넘게 헤어졌던 남북 가족이 호텔 객실에서 가족만의 식사를 했다. 개별상봉은 상봉행사마다 있었지만, 개별식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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