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중소·중견기업들을 돕기위한 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조성

이원근 기자

입력 2018-08-26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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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조성된다.

26일 한국성장투자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자본시장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도모할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조성된다.

펀드는 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중심의 상시적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펀드'의 하위 펀드 개념으로 조성된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기존 채권금융기관 중심 기업 구조조정 방식에서 탈피해 민간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조성된 펀드로, 시중은행(국민·NH농협·신한·우리·KEB하나),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캠코),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 출자했다.

출자 규모는 5천415억원이다. 이중 3천915억원(블라인드펀드 2천500억원, 프로젝트펀드 1천415억원)과 민간자금 유치 등으로 총 1조830억원 규모의 기업 구조조정 지원 하위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27일 홈페이지(www.kgrowth.or.kr)에 하위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낸 뒤 오는 10월 말 펀드 운용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펀드가 조성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 펀드가 조성되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 구조조정 기금이 투입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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