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한국, 대만 꺾으면 金 가능성 ↑… 중계는?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8-26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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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VS 대만 조별리그 1차전.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라와망운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과 B조 첫 경기에 나선다.

B조에 속한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전, 28일 홍콩전을 거친다. 이후 조 순위에 따라 1,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전력분석팀은 인도네시아, 홍콩의 수준이 클럽야구 정도라고 평했다.

대만은 최근 들어 리그가 급속도로 위축되기는 했어도, 여전히 한국에게는 껄끄러운 상대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서 대만을 만나 1회 선취점을 내준 뒤 5회 2-1로 역전, 6회 2-3 재역전을 당했고 8회 4점을 내기 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6-3으로 이겼지만, 대만에게 아찔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한국은 엔트리 전원을 KBO리그 프로선수로 구성했고, 대만은 절반 정도만 프로 선수로 채워 예상보다 쉽게 경기가 풀릴 수도 있다. 전력상으로는 한국이 앞서지만, 한국은 병역 혜택 논란 등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이정후(넥센)-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의 테이블 세터 조합, 김현수(LG 트윈스)-박병호(넥센 히어로즈)-김재환(두산 베어스) 등 거포로 꾸려진 중심타선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대만을 꺾으면, 이후 A조 강적 일본을 마주치기 전까지는 수월한 상대들을 만난다. 선동열 감독 역시 "대만전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경기는 KBS 2TV, SBS, 아프리카 TV, POOQ, 옥수수 등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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