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차 남북정상회담, 여야 의원 동행 방안 협의중"

이해찬 대표 당선 축하 전화서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8-27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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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걸고 다음 달 평양에서 있을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의원들이 동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남북관계는 역사적 책무이기 때문에 잘해낼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남북정상회담 때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장시간 경선을 치르느라 힘드셨을 텐데 완주하고 승리해 기쁘다"면서 "이 대표와 인연이 많아 당청 관계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이 대표에게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에 "당정청 관계를 긴밀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북한 방문 시 많은 여야 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북미 관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셨으면 한다"고도 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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