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방화복 전용세탁기·건조기 지급

경기도, 의회통과시 13억 1회 추경에 반영… 근무환경 개선 기대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8-27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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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모든 소방서에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 건조기가 지급된다.

경기도는 관련 예산 13억원을 올 제1회 추경에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9천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천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천775개(8억3천250만원)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171개 안전센터와 69개 구조구급대, 62개 지역대 등 302개소에 336대가 설치된다.

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세탁기는 전체 지원대상 300곳 가운데 아직 설치가 되지 않은 41개 119지역대에 보급된다.

일반 세탁기에서는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원심력 때문에 방화복이 손상될 수 있어 소방서에서는 전용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

화재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이 완료되면 경기도내 소방서에는 모두 방화복전용세탁기를 갖추게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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