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경기도 '돌발해충' 주의보 발령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8-28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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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돌발해충의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방치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란 전인 9월 중순 전까지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도내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3천800ha이다. 이 가운데 미국선녀벌레는 전년 3천123ha보다 12% 증가한 3천508ha,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 166ha보다 22% 증가한 203ha였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하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특히 수확이 끝난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포도 같은 과수 작물도 돌발해충 성충이 발견되면 알을 낳기 전인 9월중 방제를 해 내년 발생 개체 수를 줄여야 한다.

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은 "돌발해충이 발생한 농경지를 방제 시, 농경지와 인접한 나대지 및 아카시나무 등 수목을 함께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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