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귀 인천시의회'

4기 의정모니터 54명 위촉… 2020년까지 2년간 활동 예정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인천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할 점을 제안하는 등 시의회 의정활동을 도울 '의정모니터'를 구성해 위촉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직접 들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모니터'를 구성해 위촉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정모니터를 구성하고 '제4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열었다.

의정모니터란 인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주민 중에서 인천시의회 의장의 위촉을 받아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종 개선 사항 등을 제보하는 사람이다. 이번 4기 의정모니터는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54명이 선발됐다.



시의회는 이날 시민 의정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주고 활동 방법과 의정 모니터 역할에 대한 소양 교육을 했다. 또한 의정모니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SNS 활용 관련 전문 교육도 실시했다.

의정모니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감 있는 여론 수렴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왔다.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제3기까지 운영하다가 지난 2월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의정모니터는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하여 그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윤설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