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지팡이 필요한 '대한민국'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8-08-28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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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고령사회' 진입
道 18만명 증가 '사상 최대'

지난해 경기도 인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2017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 그래프 참조

등록센서스 방식은 15개 기관의 주민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학적부 등 25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집계 결과로 2015년 이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정부의 공식 인구 확정통계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42만명으로 전년(5천127만명)보다

15만여명(0.3%) 늘었다. 수도권 인구는 2천551만9천명으로 전체인구의 49.6%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1천285만2천명으로 18만명 증가해 사상 최대인 전체의 25%를 기록했다.

이 사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지난해 711만5천명(14.2%)으로 조사됐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편으로,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빠른 일본도 지난 1970년 고령화사회에서 1994년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24년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로 들어선 지 17년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는 3천908명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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