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신임 파울루 벤투 축구감독 고양에서 첫 데뷔전

김재영 기자

입력 2018-08-28 16:46:46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82801001879200088771.jpg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포스터. /고양시 제공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고양시에서 첫 데뷔전을 치룬다.

고양시는 9월 7일 오후 8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중남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기는 SBS-TV로 생중계한다.

신임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 간판 미드필더 출신으로 2010~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아 유로 2012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실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 전 하프 타임시 벤투 감독에 대한 자세한 경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벤투 호에 승선한 한국 대표팀 선수는 대표팀 맏형 기성룡(뉴캐슬)을 비롯, 손흥민(토트넘),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와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GK조현우(대구FC)도 출전 예정이다.

대표팀과 겨룰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축구 강호로 FIFA 랭킹 23위인 반면 한국은 57위다.

고양시는 2011년 종합운동장 규모를 갖춘 후 첫 번째 성인대표팀 A매치인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루고 있다.

지난 20일 예매를 시작한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에는 특별좌석도 운영된다. 서쪽 1층 '벤투존'에는 벤투감독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증정하고 동쪽 1층은 대표팀 유니폼티셔츠와 열쇠고리 등이 증정되는 '선수 팬덤존'을 운영한다. 현장 구매는 당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 동문 앞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국가대표 축구팀 벤투 감독의 한국 데뷔전에 많은 고양시민들이 아낌없는 응원과 함성으로 승리를 보태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승리의 땅 고양시에서 축구대표팀의 멋진 승전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김재영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