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배수갑문 도로에 포트홀 발생… 평택시, 차량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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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평택 안중출장소장과 허만무 담당 과장이 28일 평택호 배수갑문 위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평택호 배수 갑문 도로 위에 포트홀이 발생, 도로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자정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우경삼거리~아산 방향 배수갑문 도로 1㎞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길이 1m, 둘레 50㎝, 깊이 15㎝로 지난 6월 27일 배수갑문 도로 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포장 공사 등을 실시했지만 다시 구멍이 생겨났다. 당시 이 포트홀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최근 평택에서 많은 비가 내리자, 보수공사 등을 한 포트홀에서 또다시 구멍이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에 포트홀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갑문 도로를 전면 재포장키로 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비법정 도로인 이곳의 통행량 감축을 위해 일방통행 설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통행 차량의 안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호 배수갑문은 지난 1973년 준공된 뒤 45년이 경과 된 안전등급 E등급 시설물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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