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만 5세이하 둔 모든 가정, 월 11만원 아동수당 지급

은수미 성남시장 "차별없는 복지"

김규식 기자

발행일 2018-08-29 제10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은수미
은수미 성남시장이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아동수당 지급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다음 달부터 아동수당을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로 지급(8월 28일자 11면 보도)하기로 한 가운데 은수미 시장이 28일 "100% 아동수당 지급으로 차별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27일 시의회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앞으로 수당 금액 증대, 지급 연령 확대 등을 검토해 성남의 모든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은 시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기업 투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지역투자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아동수당이 성남시 3대 무상복지(청년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에 이어 지역투자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관내 만 5세 이하 아동을 둔 모든 가정(4만3천여명)에 인센티브(1만원) 포함, 매월 11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소득 상위 10%가 제외된 중앙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계획안보다 지급 대상이 넓고, 지급 금액도 1만원(인센티브) 많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김규식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