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골잡이들 '화려한 외출'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8-30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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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김보섭·명성준 축구선수

무고사·아길라르 자국대표팀 차출
문선민 '태극마크' 내달 A매치 출전
김진야 AG 전경기 선발출장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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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들이 잇달아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인천 구단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자국인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무고사는 9월 A매치 주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유로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

다음 달 2일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27라운드)를 마치고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무고사는 7일 루마니아, 10일 리투아니아와 경기를 치른 뒤 복귀할 예정이다.

무고사는 올 시즌 12골로 제리치(22골, 강원), 말컹(21골, 경남), 주니오(15골, 울산)에 이어 득점 부문 4위에 올라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문선민은 벤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국가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 우리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파주NFC에 소집돼 7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11일 칠레(수원월드컵경기장)와 경기를 치른다.

문선민은 올 시즌 11골 4도움으로 국내 선수로는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이동국(10골)·김신욱(8골, 이하 전북)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문선민은 몰라보게 달리진 볼 터치와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아길라르는 모처럼 자국인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에 뽑혀 다음 달 7일 대한민국, 11일 일본과 각각 대결한다.

아길라는 7도움으로 도움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는 김진야가 활약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전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한 김진야는 빠른 발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 코칭 스태프의 변화와 선수들의 삭발 투혼으로 1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강등권에서 경쟁하는 다른 팀들도 선전하며 리그 최하위(4승 9무 13패, 12위)로 추락해 있다.

인천은 다음 달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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