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소' 쏠린눈

정운 기자

발행일 2018-08-3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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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입학설명회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9일 오전 인천지역 고교 교장, 진로담당 선생님 등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폴리텍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저렴한 등록금 등 폴리텍대학만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폴리텍대 인천캠, 교장·진로담당 교사 초청 입시설명회 성료
산학 연계 카카오·건설사 등 취업 졸업생들 영상인터뷰 주목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9일 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장 선생님 초청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교장과 진로담당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직업교육훈련기관인 폴리텍대학 입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서 신민화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역사와 역할을 설명했다. 또 다른 대학과 달리 폴리텍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전국대학평균 취업률이 64.3%이지만, 폴리텍대학 취업률은 82.8%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타 대학과 비교해 저렴한 등록금(학기당 120여만원)과 기숙사 비용(월 10만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신 교수는 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12개 학과의 특징을 설명했다.

인천캠퍼스는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과, 컴퓨터정보과, 정보통신과, 디지털방송과, 산업디자인과, 신소재응용과, 건축설계과 등 12개 학과가 운영된다.

신 교수는 각각의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어떤 기업에 취직하는지 상세히 알렸다.

특히 자동차과와 관련해서는 "인천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꼭 폴리텍대학을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학 연계시스템이 잘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졸업하고 취업을 한 학생들의 영상인터뷰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인천캠퍼스 컴퓨터정보과를 졸업한 학생은 카카오에 취업했고, 올해 2월 건축설계과를 졸업한 학생은 건설회사에 취직해 멕시코로 파견돼 일하고 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폴리텍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취업과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각 고등학교에서 참석한 교사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선생님은 각 학과별 여성의 비율에 대해 물었고, 또 다른 선생님은 인문계 고등학교와 특성화고 고등학교 출신 비율 등을 질문했다. 또 기숙사와 교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폴리텍 Ⅱ대학 김월용 학장은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했고, 폴리텍대학도 미래산업에 대비해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은 평생의 자산이며, 몸으로 익힌 기술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폴리텍대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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