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과 인화회 탈퇴 "민간주도 조직으로"

이현준·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8-08-30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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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과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이 인천지역 자치단체, 기관장, 기업인 등의 모임인 '인화회'를 탈퇴했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이 지난 28일 인화회 회원 200여 명에게 인화회 회장직을 사퇴하고 모임에서 탈퇴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으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도 함께 탈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서한에서 "인화회가 시민의 자리에서, 시민을 대변해주는 모임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는 마음에서 회장직 사퇴와 탈회를 결정했다"며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니 회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화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화회 안팎으로 많은 상황 변화가 있었다. 이제는 인화회도 민간 주도의 튼튼한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인화회와 인천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심없는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인화회는 현재 인천지역 자치단체장, 기업인, 직능단체장, 정치인, 언론인 등 지역 사회 지도층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준·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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