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 학교폭력 경험… 초등학생들 가장 많아

인천시교육청 조사 '교실 안' 최다

공승배 기자

발행일 2018-08-3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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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중·고등학생 중 초등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5월 한달 간 온라인으로 인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만7천44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 분석했을 때,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초등학생이 1천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중학생이 330명, 고등학생이 224명 순이었다.

전체 대상자 중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대상자는 모두 2천23명으로, 전체의 0.9%였다. 이는 지난해 1천474명(0.6%)보다 0.3% 증가한 수치지만, 전국 평균인 1.3% 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피해 장소는 '교실 안'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2019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급별, 폭력유형별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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