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한국, 베트남 꺾고 일본과 결승전 '한일전 성사'…일본, 아랍에미리트 꺾고 결승 진출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29 2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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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본 아랍에미리트.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연속골을 앞세운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일본이 아랍에미리트를 따돌리며 한일전이 성사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이승우와 이번 대회 9호골을 꽂은 황의조의 '쌍끌이 활약'으로 베트남을 3-1로 물리쳤다.

결승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한 김학범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펼치게 됐다.

일본은 이날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한 베트남은 9월 1일 결승전에 앞서 UAE와 3-4위전을 치러 역대 아시안게임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은 전반 7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으로 투입한 볼을 황의조가 잡으려다 베트남 수비진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졌고, 흘러나온 볼을 이승우가 재빨리 왼발 슈팅으로 베트남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이승우의 이번 대회 2호골.

전반 28분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황의조에게 볼을 투입했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황의조의 이번 대회 9호골이었다.

전반을 2-0으로 끝낸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골세례를 이어갔고, 주인공은 선제골의 주인공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후반 10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단독 드리블한 뒤 골대로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침투패스를 했다.

볼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승우는 재빠르게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일본은 아랍에미리트(UAE)와 4강전에서 일본이 후반 33분 터진 우에다 아야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합류했다. 

일본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 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1-0으로 이기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는 전반전에 무득점으로 후반전으로 넘어갔다. 

이후 후반 33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가 결승골을 넣었고,UAE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진행하려 할 때 일본 미드필더 와타나베 코타가 태클로 끊어낸 뒤 침투패스를 연결해 우에다가 받아 오른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일본은 1-0으로 우승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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