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에 '트룩시마' 공급

목동훈 기자

입력 2018-08-30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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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의료기관에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공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들 국가 리툭시맙 바이오의약품 입찰 경쟁에서 승리해 올 하반기부터 '트룩시마'를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입찰 결과에 따라 과테말라는 1년, 코스타리카는 4년 동안 트룩시마를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4월 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를 론칭한 바 있어, 이번 입찰 승리를 계기로 주변 국가 리툭시맙 시장을 더욱 빠르게 점유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파나마에 연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는 빠른 속도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중남미 16개국에서 판매하는 램시마는 올 1분기 기준 페루 95%, 에콰도르 50%, 콜롬비아·칠레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방암과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중남미 진출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온두라스를 비롯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브라질·과테말라 등 여러 중남미 국가에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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