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고용참사… 정부, 소득주도성장 실패"

정의종 기자

발행일 2018-08-31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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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해 연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난타하고 있다. 다음 주에 막이 오르는 정기국회에서 정부 경제정책에 집중포화를 퍼붓겠다는 공세를 예고한 것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30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사람 중심의 경제를 한다더니 사람 잡는 경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의 소득을 올린다면서 빈부격차는 더 커지고, 소비를 기반으로 소비주도성장을 한다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세금 중독에 빠진다 해도 세금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최악의 고용·분배 참사로 소득주도성장의 허상이 드러나자 정부가 정책 실패를 감추려고 예산을 늘렸다"며 "9.7%나 되는 예산 증가율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4.3%를 두 배 넘고 재정지출 연평균증가율 7.3% 훌쩍 넘겼다"고 평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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