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 결승서 '천적' 일본 오노와 격돌… 김잔디 메달 실패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30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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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39일 앞둔 지난달 10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유도 남자 73㎏급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과 '천적' 일본 오노 쇼헤이(44위)의 결승 매치가 성사됐다.

안창림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급 준결승에서 이란 모하마디 모하마드(17위)를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창림은 경기 정규시간을 단 1초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업어치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거뒀다.

그는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쇼헤이와 금메달을 놓고 싸운다.

안창림은 국제대회마다 쇼헤이에게 번번이 막혔다. 총 4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패했다.

안창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만큼은 지지않겠다"라고 말했다.

쇼헤이는 국제대회 출전이 많지 않아 세계랭킹은 높지 않지만 이 체급 최강자로 꼽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70kg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28위)도 결승에 올랐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굴노자 마트니야조바(24위)와 준결승에서 경기 시작 2분 31초 만에 절반을 획득한 뒤 잘 버텨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희주(용인대·83위)는 여자 63㎏급 8강에서 중국 탕징에게 패한 뒤 패자 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여자 57kg급 김잔디(포항시청·51위)는 8강에서 만난 일본 다마오키 모모(18위)에게 경기 시작 33초 만에 한판을 내줬다. 상대의 팔가로누워꺾기에 걸려 기권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서도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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