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제공 |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양운택)은 지난 30일 양일중학교와 양평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통한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직업교육 정보와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해 중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현재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승구 특성화고신문 대표는 특성화고의 장점 소개와 인식 개선을 통한 중학생의 진로지도 방법,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특성화고는 어떤 직업이 나와 맞는지 미리 경험하고, 하고 싶은 분야를 먼저 공부해 관련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교육 고등학교다. 내신이 낮은 학생이 가는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자녀 진로진학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