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주 FC안양 단장 자진 사퇴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8-3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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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주 단장

프로축구 FC안양은 임은주(사진·왼쪽) 단장이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여자 축구 국가대표와 한국 최초 여자 국제심판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안양에 합류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구단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관중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임 단장은 과로로 쓰러지면서 일주일 간 병원신세를 졌다.

임 단장은 "출퇴근을 위해 하루 7시간을 운전하면서 남모르게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링거를 맞으며 과로를 극복했지만 체력에 한계가 왔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얻은 좋은 경험과 지혜를 더 건강하게 환원하기 위해 지금은 건강을 생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시즌 K리그2 관중 1위 등의 성과를 이뤄낸 임 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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