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주미대사 "北, 북미대화 모멘텀 지속할 의사 확실… 한미균열도 없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8-31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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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주미대사. /연합뉴스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로 북미 대화가 정체국면을 맞은 것과 관련해 "대화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북한의 의사는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30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또는 연기 발표에 대해 여러 관측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북측도 북미 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의 지속 없이는 대북 제재 완화와 경제 협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어떻게든 북미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대화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을 전격 취소한 이후 북미 관계가 강대 강 대치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사는 또 한미동맹 균열 우려에 대해서도 "국무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듯이 과장된 보도였다"면서 "한미는 '공동상황실'을 운영하듯 각급에서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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