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랍에미리트]박항서, "메달 놓쳤지만 선수들에게 고마워"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1 20: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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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달성한 박항서 감독은 메달을 놓친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더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박 감독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4위전을 마치고 "선수들이나 저나 매 경기 베트남 국민을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엔 도달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와 승부차기 끝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 감독은 "어느 때보다 집중력 있게 경기를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 것을 극복하려고 저와 선수들 많이 노력했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오늘 동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이 아시아 정상으로 가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저도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위해 작은 지식이지만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이날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선수에 대해선 "이런 시련이 큰 밑거름이 될 거다. 잘 헤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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