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요트 RS:X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이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4년 전 노메달을 설욕했다./대한요트협회 제공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요트 대표팀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이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때 놓친 메달을 목에 걸며 설욕했다.
요트 RS:X의 이태훈은 31일 대회 마지막 레이스에서 선두권 선수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총점 3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4위에 그쳤던 이태훈은 4년 만의 재도전 끝에 값진 메달을 손에 쥐었다.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하지민(해운대구청)은 막판 레이스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2위 말레이시아 카이룰니잠 모흐드 아펜디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우승을 확정, 아시안게임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470종목의 김창주, 김지훈(인천시체육회)은 아쉽게도 4위에 머물러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남자 49er의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은 마지막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던 오만 조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요트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요트 RS:X의 이태훈은 31일 대회 마지막 레이스에서 선두권 선수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총점 3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4위에 그쳤던 이태훈은 4년 만의 재도전 끝에 값진 메달을 손에 쥐었다.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하지민(해운대구청)은 막판 레이스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2위 말레이시아 카이룰니잠 모흐드 아펜디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우승을 확정, 아시안게임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470종목의 김창주, 김지훈(인천시체육회)은 아쉽게도 4위에 머물러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남자 49er의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은 마지막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던 오만 조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요트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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