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예술가 작업실 공개… 지역민과 소통 창구 활용

안산문화재단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 12명 선정 진행
예술가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안산문화재단은 9~10월 단원미술관에서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G-오픈 스튜디오는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인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공개, 지역민과 예술가의 활발한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5곳, 89명의 경기지역 미술작가의 작업실과 작가를 소개했다.



이번 안산 편에서는 김세중, 영케이(김지영), 김현철, 박신혜, 안예환, 양쿠라, 이동수, 이미선, 이연실, 정운기, 정철규, 하진용 등 안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2명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신진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업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 박신혜, 안예환, 정운기 작가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김현철, 이동수, 김지영(영케이) 작가, 다음 달 6일에는 이미선, 하진용, 정철규 작가, 13일에는 김세중, 양쿠라, 이연실 작가의 작업실을 미술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참관할 수 있다.

작가의 작업실 투어가 끝난 후 11월에는 참여작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됐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해온 보석같은 작가들의 작업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G-오픈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481-050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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