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저임금 인상 등 대응 중소기업 지원자금 확대

김환기 기자

입력 2018-09-02 1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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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운전자금을 1천200억원 증액 운용하기로 했다.

도는 인건비와 창업자금을 비롯해 원부자재 비용, 물품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운전자금 규모를 당초 7천억원에서 8천200억원으로 1천200억원 늘렸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 운전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포함한 도의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조8천억원에서 1조9천200억원(운전자금 8천20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조1천억원)으로 늘었다.

도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올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8천억원에서 1조1천억원으로 3천억원 늘린 바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이란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http://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지점 20곳에 신청하면 된다.

자금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다.

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 추석 특별경영자금도 당초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렸다.

우병배 도 기업지원과 정책자금팀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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