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31년만에 '인천지원'

내일 개소, 중고차 피해 등 상담

김주엽 기자

발행일 2018-09-03 제13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이 4일 문을 연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인천지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 빌딩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천지원은 5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1987년 설립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를 비롯해 상담, 교육, 안전 조사,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경기, 부산, 광주, 대전 등 7곳에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인천은 소비자 상담과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4만1천814건(1372 소비자 상담센터 접수 건수)이었던 피해 신고는 지난해 4만6천814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2만4천1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형 중고자동차 판매시설이 인천에 집적화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 신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인천 지역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중고차 소비자 피해 사례, 공항 이용 피해 사례 등과 같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과 피해 구제를 전담하는 조직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