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비아 정상회담 연기… 靑 "리비아 자국내 사정 때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2 1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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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비아 정상회담 연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리비아의 정상회담이 연기된다. 

2일 청와대는 오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파예즈 무스타파 알 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 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사라지 위원장의 방한이 리비아 국내 사정으로 연기됐다"며 "어제 리비아 대사관이 우리 쪽에 이런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혼란을 거듭하다, 2015년 사라지 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통합정부를 구성해 현재 유엔 등 국제사회의 중재로 헌법 개정과 선거를 통해 단일정부 구성 노력을 진행 중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사상 첫 한·리비아 정상회담 개최 예정 사실을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피랍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 노력에 대한 당부와 함께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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