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2명 22개 메달 합작]女복싱 간판 오연지 등 '값진 땀방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인 선수단 결산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9-04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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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백진희 극적 우승
女핸드볼 신은주·송지은도 저력
인천Utd 김진야 '체력왕' 훈장


인천 연고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인천에 연고를 둔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총 32명이 합작했다.

여자복싱 라이트급(60㎏) 오연지(인천시청)는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육대회 7연패에 빛나는 한국 복싱의 간판 오연지는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석권하며 한국 복싱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패러글라이딩 여자 크로스컨트리에선 백진희(인천패러글라이딩협회)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일본과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신은주와 송지은(이상 인천시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을 일구는 데 힘을 보탰다.

숙명의 한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 축구 대표팀의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는 전 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체력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인천교통공사 볼링팀의 홍해솔(6인조), SK의 박종훈·이재원 등도 금빛 낭보를 전했다.

또한 첫 메달(은메달)을 건진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팀의 정은혜(여자 10m 공기소총)에게도 큰 격려가 쏟아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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