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향해 뜨거워진 후반기 프로야구

두산 독주 속, 2~4위 상위권 혼전
2위 SK, 상승세 4위 넥센이 부담
5위· 8위 2.5경기차, 중위권 치열


2018프로야구 엠블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KBO 리그가 '가을 야구'를 향한 후반기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73승40패)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2~4위 상위권 싸움이 여전히 혼전 양상이다. → 순위표 참조



특히 2위 인천 SK(62승1무49패)와 3위 한화(62승52패)는 불과 1.5경기 차여서 한층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4위 넥센(61승57패)도 한화와 3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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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5위 LG(56승1무59패)와 6위 삼성(54승3무59패)은 1경기 차로 좁혀져 있다.

7위 롯데(51승2무57패)는 삼성을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고, 8위 KIA(51승59패)는 그런 롯데와 1경기 차다. 5~8위가 겨우 2.5경기 차다.

SK는 4~5일 홈에서 넥센과 맞붙는다. 이어 롯데(6~7일 원정), 두산(8~9일 홈) 순으로,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탄 넥센은 아시안게임 4경기 연속 홈런을 쳐낸 박병호를 비롯해 김하성, 이정후, 최원태 등 국가대표 4명이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한껏 분위기를 탔다.

2위 자리를 놓고 SK와 경쟁을 벌이는 한화는 롯데, KT, LG를 잇달아 상대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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