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 파문으로 생활 속 라돈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진 가운데 하남시가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시는 이달부터 라돈 측정기 10대를 구입,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민이면 누구가 대여할 수 있으며 측정기 대여 기간은 최장 2일이다.
실내 라돈 권고기준(다중이용시설)은 148베크렐(Bq/m3),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은 200베크렐(Bq/m3)이고, 라돈은 공기보다 무거워 집안에 쉽게 농축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라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앞서 시는 올 3월부터 실내 미세먼지, 새집증후군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라돈 측정기 대여 희망자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790-6243)로 신청하면 되며, 3일 오전 기준 대기자가 100여 명으로 실제 대여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폐암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며 "현재 실내 라돈 측정 신청 대기자가 많아 신청인이 원하는 시기에 대여가 어려울 수 있어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부터 라돈 측정기 10대를 구입,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민이면 누구가 대여할 수 있으며 측정기 대여 기간은 최장 2일이다.
실내 라돈 권고기준(다중이용시설)은 148베크렐(Bq/m3),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은 200베크렐(Bq/m3)이고, 라돈은 공기보다 무거워 집안에 쉽게 농축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라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앞서 시는 올 3월부터 실내 미세먼지, 새집증후군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라돈 측정기 대여 희망자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790-6243)로 신청하면 되며, 3일 오전 기준 대기자가 100여 명으로 실제 대여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폐암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며 "현재 실내 라돈 측정 신청 대기자가 많아 신청인이 원하는 시기에 대여가 어려울 수 있어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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