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신은 3일 인천 송도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했다. 사진은 기념식 모습. /경신 제공 |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주)경신은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기념식에선 장기근속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44년간 경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현숙 경신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국내외 경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의 힘으로 지금의 경신을 만들어 낸 원천은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제조업의 기본인 품질과 기술, 가격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1974년 창립한 경신은 국내외 16개 사업장, 총 고용 인원 2만 명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엔 주 52시간 근무제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효율적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