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40개 국비사업 1조7967억원 건의

평화통일기반 3개 사업 1364억원
19개 철도·도로망에 1조3255억원
"경기동북부 규제 집중돼 관심을"


이재명 경기지사는 3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로 40개 사업 1조7천967억1천400만원의 확보를 국회에 건의했다.

국비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의 주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등 평화통일기반조성 3개 사업에 1천364억4천600만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상패~청산 국대도 3호선 등 19개 철도망과 도로망 사업 1조3천255억100만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12개 사업 1천228억1천600만원 ▲저상·2층버스 도입 등 미세먼지 대응과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2천119억5천100만원 등이다.



이밖에도 도는 버스운전자 처우개선비에 대한 국비 지원, 지방이양일괄법·자치경찰법 등 자치분권 강화에 필요한 3개 입법 조기 추진 등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동북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돼 있는데 업종을 규제하는 게 아니라 크기를 규제하다보니 소규모 영세사업장만 들어서서 폐수, 미세먼지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규제목적에도 배치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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