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 중요한 시기"…北특사단 파견 이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3 1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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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착 중요한 시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북한에 특별사절단을 파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3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면밀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의 이런 노력과 의지에 대해 국회가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라며 "국회가 초당적으로 판문점 선언을 뒷받침해 주신다면, 한반도 평화를 진척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의 오찬에서도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사단이)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간다"며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특사단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실장은 "(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한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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