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제비'로 오사카 간사이공항 폐쇄 등 피해 속출… 2명 사망·126명 부상(오후 7시)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4 1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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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제비로 오사카 간사이공항 폐쇄 등 피해 속출. 사진은 4일 강풍에 나뒹굴고 있는 항구의 컨테이너들. /AP·교도=연합뉴스

 

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오사카를 강타하면서 간사이공항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7시 일본 NHK 집계 결과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오사카와 시가현에서 2명이 숨지고 전국에서 최소 126명이 부상했다.

태풍이 직격한 오사카에서는 1명이 숨지고 최소 61명이 부상했다. 사카이시에서 주택 지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시가현에서도 1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했다. 회사 창고가 무너져 70세 남성이 숨졌다. 또한 강풍에 차량 문이 닫혀 30대 남성이 손가락을 절단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또한 기후, 아이치, 교토, 와카야마, 효고, 나라, 도쿠시마, 오카야마, 미에, 후쿠이, 카가와, 고치현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교토, 오사카,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가가와현에 피난 지시가 내려져 있다.

오후 6시 기준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79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신칸센 각 노선의 운행도 보류되고 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폐쇄돼 있다. 육지와 이어지는 다리도 통행불가 상태가 돼 공항에 있는 사람들이 고립됐다.

활주로가 침수하고 여객기도 물에 잠겼으며, 특히 연결교의 경우 유조선과 충돌해 도로부분이 손상됐다.

활주로 외에도 많은 곳이 침수하고 있지만, 전체 피해 상황 및 공항 안에 몇명이 고립됐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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