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도서관내 일본 '오키나와특별관' 개관

장철순 기자

입력 2018-09-04 1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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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오는 14일 상동도서관에서 오키나와특별관 개관식 및 류큐·오키나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키나와특별관은 일본 요주서림 대표 다케이시 카즈미(武石和), 돗토리현의 틴사구누하나(봉선화) 문고의 이케하라 마사오(池原正雄), 오카야마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 우에하라 켄젠(上原兼善) 등 3명이 오키나와 및 인권·평화연구 관련 자료 6천500권을 부천시에 무상 기증함에 따라 상동도서관 내에 조성됐다.

오키나와 관련 자료는 물론 유네스코 이념의 중심인 평화·인권 관련 자료를 집중화한 국내 유일의 자료실로, 부천시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오키나와와 평화연구 자료의 중심지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는 기증자 3명을 포함해 한국오키나와학회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오키나와 현립도서관의 가키노하나 아키히코 등 오키나와현 관계자도 참석해 오키나와특별관 개관을 축하하고 도서관 협력을 포함한 부천과 오키나와의 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오키나와특별관 개관식과 류큐·오키나와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부천이 국내외에 널리 소개됨으로써 오키나와와 평화 연구자료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연구자 및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고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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