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난해 말 채무액 '0'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8-09-05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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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도 전년比 606억↑ 5837억
'2018년도 지방재정 공시' 분석

인천 연수구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전년보다 약 600억원이 늘어난 5천837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2017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재정 운용 상황을 알리는 '2018년도 연수구 지방재정 공시'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 '보전수입', '내부거래' 등을 더한 연수구의 지난해 재정규모는 5천837억원으로 전년대비 606억원 증가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천548억원이다. 행정안전부가 인구, 재정규모 등을 따져 연수구와 묶은 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22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자체수입인 1천313억원보다 235억원이 많았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을 합친 '이전재원'은 유사 지자체 평균액보다 993억원이 적은 2천548억원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연수구의 채무액은 0원으로 나타났다.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액이 41억원인 것에 비해 건전하다는 평가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158건(191억원)을 취득하고, 56건(48억원)을 매각해 현재 6천204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공유재산 규모는 유사 지자체 평균액인 8천605억원보다 2천401억원이 적다.

자세한 재정공시 내용은 연수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내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정 전체 규모는 유사 자치단체에 비해 적지만, 자체수입이 많고 채무가 전혀 없어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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