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 포항스틸러스와 3년 계약… 이승우-백승호와 바르샤 3총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04 1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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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포항스틸러스 입단 /포항스틸러스 제공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동했던 장결희(20)가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합류한다.

포항은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 소속이던 장결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11년 포항 U-15 팀인 포항제철중에서 뛰던 장결희는 그해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합류해 지난해까지 몸담았다.

비슷한 시기 함께한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 백승호(21·지로나)와 더불어 '바르셀로나 3총사'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말 바르셀로나 B팀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스페인 무대를 떠나야 했다.

이후 입단 테스트를 통해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와 '2+1년 계약'에 합의하고 유니폼을 갈아입었으나 지난 시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계약을 일찍 마무리했다.

포항은 "장결희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파고드는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 왼발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좌측과 우측,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장결희는 6일 포항 선수단에 합류해 올해는 훈련과 구단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장결희는 올해는 K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고, 내년부터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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