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축구 꿈나무 공개 테스트 진행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3일 축구 꿈나무(초교 2~5학년생 대상)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인조구장(연수구 동춘동 947)에서 열리는 공개 테스트는 오전 10~12시 U-10을, 오후 1시30분~3시30분에는 U-12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기초체력, 기본기, 경기력, 정신자세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1차 합격자는 당일 발표되며, 다음 달 9일 2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추리기로 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에 합격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인천 구단의 유소년 클럽은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진출한 정우영을 비롯해 김정민(FC리퍼링), 김보섭(인천) 등을 배출해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선수단지원팀(032-880-55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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